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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 관련 도서 리뷰

'욱하는 성질 죽이기'책 리뷰(2)-수치심으로 인한 분노

'욱하는 성질 죽이기'책 리뷰(2)-수치심으로 인한 분노

A1

 

* 책은 출판사의 허락하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욱하는 성질 죽이기/ 로널드 T. 포터-애프론/전승로 옮김/ 다연 출판사)

 

저자는 6가지의 분노 중 수치심으로 인한 분노는 자신이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참지 못하고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아주 사소란 지적에도 발끈하는 태도를 보이죠. 

 

이미지 출처: canva.com배경에 책 표지 편집 (흰 꽃이 핀 화분)

수치심으로 인한 분노를 느끼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합니다. 

◈ P. 205

"넌 날 창피 주고 있어", "네가 하는 말 때문에 나약하고 무기력한 느낌이 들어", "난 너 때문에 망신당했어", "당하고만 있지 않겠어", "내가 널 먼저 공격할 거야"

 

이미지 출처: canva.com배경에 책 문구 편집 (밤 하늘에 천둥치는 모습)
아래의 질문에 한 번 답을 해 보세요. 

◈ P. 206

1. 비판에 약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가?

2. 사람들에게 자신이 한 말에 왜 기분 나빠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가?

 

이미지 출처: canva.com배경에 책 문구 편집 (활활 타고 있는 초)

◈ P. 206

3. 사람들이 무례하게 군다는 생각이 들면 분노가 치미는가?

4. 자신의 평판 혹은 명성을 강경하게 지키려 하는가?

 

이미지 출처: canva.com배경에 책 문구 편집 (태풍이 일어나고 있는 바닷가)

◈ P. 206

5. 누군가 자신의 잘못을 지적했을 때처럼 창피를 당하면 화가 많이 나는가?

6.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혹평을 했다는 생각이 들면 계속 그것을 마음에 담아두는가?

 

이미지 출처: canva.com배경에 책 문구 편집 (커다란 파도가 일고 있는 바다)

◈ P. 206

7.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면 화가 나는가?

8. 자신이 수치심을 화 분노로 바꾸고 있음을 인지하는가?

 

이미지 출처: canva.com배경에 책 문구 편집 (활활 타고 있는 불꽃)

◈ P. 206

'예'라고 답한 게 많으면 많을수록 수치심에서 비롯된 분노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미지 출처: canva.com배경에 책 문구 편집 (바다와 하늘을 반사하고 있는 구슬)

A2


▶수치심은 불쾌한 감정이며 깊은 수치심을 지닌 사람들은 '나는 쓸모없는 존재다', '나는 언제나 부족한 존재다',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다', '나는 외톨이다', '나는 죽어 마땅하다'와 같은 생각을 믿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자신이 공격당했다는 생각으로 인해 거꾸로 스스로를 공격자로 만들게 됩니다. 

 

▶어떤 날은 자신이 좋다가 어떤 날은 자기혐오로 가득하더라도 자기를 수용하며 자기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자기를 따뜻하게 대해주기를 저자는 권장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심, 침착함, 긍정성으로 노력하면 된다고 격려를 해줍니다. 

 


부모님들 육아는 정말 길고 긴 여정입니다. 자녀가 성장하는 단계별로 숨 돌릴 틈 없는 가운데 낙담되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잘 하고 있나?', '나는 왜 이렇게 힘든 거야?', '애한테 잘해주지도 못하고 ㅠㅠㅠ', '독박 육아 언제 끝나지' 이런 생각으로 힘들 때, "애가 키가 작네요?"라는 말을 듣게 되면 자신의 수치심과 연결되어 감정의 도화선에 불이 붙게 되기도 하죠.

 

하루 하루 한 마디씩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를 격려해보세요.

'나는 아이에게 필요한 존재야'

'나는 이 정도면 충분히 잘하고 있어'

'나는 사랑 받는 존재야'

 

오늘 나를 격려한 한 마디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