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럭 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책 리뷰(2)-사과하는 부모 유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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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출판사의 허락하에 게재하고 있습니다.(버럭 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임영주 지음/메이트 북스 출판사)
저자는 사과하는 부모가 자존감도 높다고 말하며 완벽하려고 하는 부모일수록 사과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있어서도 부모의 사과는 중요하다고 말하며 부모가 사과할 때의 유형 5가지를 보여줍니다.
◈ P. 46
1) 축소형
자기의 실수를 축소하며 무마하려고 한다. "알았어, 알겠으니까 그만하고 밥이나 먹어"
◈ P. 46
2) 책임회피형
자신의 실수가 마치 아이의 탓인 양 행동한다. 이런 부모는 어색하게 사과하고 "그러니까 네가 말을 잘 들었으면 이럴 일도 없잖아" 식으로 무마하려고 한다.
◈ P. 46
3) 귄위주의형
"죽어도 미안하다는 말을 못 하겠어요", "자존심이 상해요" 아이에게 사과하면 부모의 권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사과하면 스스로 약자가 되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다.
◈ P. 46
4) 인본주의형
자기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얼른 사화 한다. "엄마가 실수했어. 미안하구나"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는 마음으로 사과할 때 비로소 진짜 사과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부모다.
◈ P. 46
5) 어정쩡형
"어쨌든 미안해" 축소와 회피, 권위주의가 섞인 어정쩡한 사과는 부모의 본심까지 의심스럽게 만든다. "그래서 미안해"가 되어야 한다.
부모의 사과 유형을 5가지로 나누며 저자는 부모의 진심 어린 사과는 자녀가 존중받는 느낌을 받으며 아이가 받은 서러움, 억울함 등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기에 자녀의 자존감도 높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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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욱하는 감정을 표출하고 난 뒤, 다시 생각해 볼 때, '그때 내가 너무 애를 다그쳤네', '아이도 속상했을 텐데...', '좋은 말로 했어야 했는데', '왜 그렇게 화를 내며 혼냈을까!' 하며 자녀에 대한 미안함과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했던 부모 자신에게 실망하는 복잡한 감정이 들 수가 있죠.
저자가 말한 '사과의 5가지 유형'에서 부모님이 평소에 하던 사과는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정을 오래 묶어두고 있지 말고 부모님 자신의 잘못을 얼른, 솔직하게, 진정성 있게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는 인본주의형 사과를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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