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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 관련 도서 리뷰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책 리뷰(2)-착한 아이 컴플렉스 어떻게 벗어날까요?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책 리뷰(2)-착한 아이 콤플렉스 어떻게 벗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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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착한 딸! 착하기도 하지", "착한 네가 양보해야지", "착한 아이는 그러는 거 아니야!" 이런 말을 들을 때 과연 '착하다'라는 말의 뜻을 생각해봅니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바탕에 책 편집(커피잔과 책)

◈ P. 377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착한 아이가 되어야 사랑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이 바라는 욕구와 소망은 다 누르고 남이 바라는 대로만 살려고 애쓰는 걸 말합니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소녀)

◈ P. 378

착한 아이가 되려는 마음이야 나쁠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착하지 않으면 사랑받을 수 없다, 좋은 인간이 아니면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을 거란 생각입니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고개숙인 얼굴을 두 손바닥으로 가리고 있는 소녀)

◈ P. 378

늘 남의 눈치를 봐야 하니, 자기 자신을 돌보는 건 뒷전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는 항상 소외되죠.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남의 시선인 겁니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창 밖을 멍하니 내다보고 있는 소녀)

◈ P. 379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젠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른인 내가 나를 무시하지 않고, 챙겨주고, 위해줘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스마일 풍선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여자)

저도 어릴 때부터 '착하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그저 그 말이 좋은 뜻이고 칭찬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책에 나온 사연의 이야기처럼,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사는 동안 내가 보지 못한 내 마음, 누르고 참았던 마음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작가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살아온 게 억울한 것이 아니라 정말 억울한 것은 '내가 나를 더 챙겨주지 못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남이 아껴주지 않으므로 내가 더 나를 좋아해 주고, 좋아하기에 더 멋있어지려고 노력하기를 권합니다.

 

◈ P. 379

남이 아껴주지 않으니까 내가 더 나를 좋아해야 합니다. 착한 아이가 아닌, 나 스스로를 좋아하는 아이가 되는 것, 이것을 목표로 잡아 꾸준히 노력해보십시오.

 

이미지 출처: canva.com (머리에 초록색 리본을 매고 활짝 웃고 있는 아이)

 

부모님들 자녀들을 보살피면서 부모 자신의 마음도 챙기고, 자신을 스스로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위해 필요합니다. 

 

맛있는 과일 아이들 주면서 같이 드세요!! 맛난 쿠키, 커피,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독서, 공부, 취미생활등)을 조금씩 투자해보세요~~~

 

육아에 지쳐 그럴 시간이 없다구요?

배우자, 가족, 친구의 도움을 받아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 몇 시간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모든 책은 출판사의 허락 후,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