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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

너는 나에게 선물이야

너는 나에게 선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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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막내아들이 군입대를 한 제 지인 분의 이야기입니다.  정 많고, 사랑 넘치시는 남편 분은 제가 만나 본 분들 중 공감 능력이 참 높은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예쁘게 포장된 선물 박스)

어느 날 딸이 "아빠! 생신 선물로 뭘 받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에 주저함 없이 "네가 나에겐 가장 큰 선물이란다. 어떤 선물도 필요 없지"라고 하셨답니다. 딸은 기분 좋은 미소가 가득했다죠. 

 

이미지 출처: canva.com (예쁘게 포장된 선물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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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canva.com (인형을 안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

그리고 저희 속회 모임에서 제가 그 이야기에 정말 인상깊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사실 제 아내도 저에겐 예쁜 선물이죠"라고 스스럼없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쁜'에는 그동안 본인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의 모든 면을 포함한다고 다시 설명하셨어요.  아내 집사님이 실제로 외모가 예쁘시기도 하답니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노을진 바닷가에 두 손을 잡고 바라보고 있는 부부)
이미지 출처: canva.com (노을진 바닷가에 두 손을 잡고 바라보고 있는 부부)

'선물'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쁘죠. 오늘 저년 자녀와 배우자에게 "너는 나에겐 선물이야"라고 말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