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발랄 하은맘의 십팔 년 책 육아'책 리뷰-엄마도 잘 먹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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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출판사의 허락하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지랄 발랄 하은맘의 십팔 년 책 육아/김선미 지음/RHK출판사)
김선미 님의 책은 솔직 담백한 문체로 이웃집 언니가 육아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듯한 느낌이죠. 작가가 딸을 십팔 년 동안 책 육아로 어떻게 키웠으며 왜 책 육아로 키워야 하는지를 자신과 딸의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현재 한국의 교육시스템 하에 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사교육을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합니다.
책 육아의 중요성과 효과는 많은 부모님들도 공감하고 실천하고 계시죠. 저는 김선미 님의 책 육아에서 그분의 책 육아에 대한 믿음, 교육의 가치관, 끈기, 지속성, 육아 공부, 자녀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 유혹에 흔들리지 않은 강인함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어려서 정말 그야말로 자지도 않고, 계속 책 읽어달라 하고, 이상한 뻘짓을 반복하며 지치지도 않았던 유별난 딸과 지지고 볶으며 함께 성장한 이야기입니다.
◈ P. 254-255
현미밥, 채식을 기본으로 통곡물, 구황작물, 버섯류, 베리류, 과일들로 요래조래 만들어 먹으면 아플 일 없고 무엇보다 승질 뻗치고 몸 부대껴 애 잡는 일도 없다.
◈ P. 254-255
매 끼니 좋은 거 먹으면 울화병도 덜 치밀어 오르고,
◈ P. 254-255
피곤하면 헐크 변신 증후군도 없어지고
◈ P. 254-255
날씨 안 좋으면 삭신 쑤심 증후군도 사라지고
◈ P. 254-255
애가 뭐 쏟으면 얼굴 썩음 현상도 없어진다.
◈ P. 254-255
애랑 놀이터 지옥 훈련 짜증 없이 하게 되고
◈ P. 254-255
야간 책 읽어주기 강행군 끝까지 갈 수 있는 거다.
A2
육아에 지쳐서 아이만 겨우 챙겨 먹이고, 부모는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경우 많으시죠? 엄마도 잘 먹어야 하는 이유! 작가님이 재미있게 적은 글 보시며 아이를 위해 엄마도 자신을 잘 챙겨야 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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