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책 리뷰 - 하룻강아지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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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출판사의 허락하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책제목 :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저 자 : 오은영 지음
▶출판사 : 김영사 출판사
아이가 말을 하지 못할 때도 말을 하기 시작할 때도 부모는 자녀와 끊임없이 소통을 하죠. 오은영 박사님은 부모의 익숙한 말, 대화법이 자녀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면 아무리 익숙해서 바꾸기 힘들더라도 작은 실천! 1˚의 작은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책은 자녀를 키우며 일어나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상처가 되는 익숙한 말 대신 부모가 알면서도 낯설어서 하지 못했던 말을 짧게 알려주고 따라 하도록 합니다. '크게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아래는 책의 내용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 P. 260
"엄마 미워!"
◈ P. 260
"나는 뭐 너 이쁜 줄 알아?"
◈ P. 260
"이제부터 아빠 말 하나도 안 들을 거야"
◈ P. 260
" 나도 네가 해달라는 거 하나도 안 해줄 거야. 누가 손해인가 보자"
◈ P. 260
싸움을 한다는 건 아이를 아이로 보고 있지 않은 겁니다. 아이 앞에 부모가 아니라 '아이'로 서 있는 순간입니다.
◈ P. 260
부모는 언제나 부모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유치해지지 말자고요.
◈ P. 260
하룻강아지는 범을 보고 짖을 수 있어요. 범은 하룻강아지를 보고 으르렁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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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강아지와 범에 대한 비유에서처럼 부모는 치유되지 않은 '내면의 아이'로 아이 앞에서 마주하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부모가 성장해가는 데 시간이 걸리는 동안 자녀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이렇게 말하도록 연습하세요!"라고 가이드를 해주는 책이네요.
자녀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면 자녀가 모를뿐만 아니라 부모 자신도 잊고 있을 때가 있기에 사랑하는 마음도 말로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문장들을 책에서는 알려줍니다.
오늘 자녀를 사랑스럽게 안아주며 태명 또는 애칭을 불러주시면 어떨까요?
"우리 젤로 이쁜 깨꿍이 사랑해!"(깨꿍이- 저희 딸 애칭이에요)
여러분 자녀의 애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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