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7단계 대화법'책 리뷰(2)-부모의 바램을 담아 말하기
A1
* 모든 책은 출판사의 허락하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최유경 지음 / 프리뷰 출판사)
부모의 감정을 전달할 때, 최유경 작가님은 부모의 바램과 연결하여 이야기 하기를 권유합니다. 부모의 감정, 특히 화가 난 감정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아이의 행동을 언급한 뒤 표현하게 되면 아이가 죄책감과 반발심을 갖게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소개한 부모의 바램을 담아 말하기 사례입니다.
◈ P. 38
"엄마는 제가 동생을 때려서 실망했어" → "엄마는 너희들이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라기 때문에 실망했어"
◈ P. 38
"엄마는 네가 편식을 하니까 속상해" → "엄마는 네가 편식을 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기 때문에 속상해"
◈ P. 42
"네가 집에 연락도 없이 늦게 들어와서 엄마가 무척 화났단다" → "나는 네가 연락도 없이 집에 오지 않아서 네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봐 너무 걱정이 되어서 화났단다."
◈ P. 42
"네가 이렇게 스마트폰만 보고 있으면 엄마는 정말 속상해" → "엄마는 네가 스마트폰 보다는 오손도손 가족들과 재미있게 대화하길 원하기 때문에 속상해"
◈ P. 42
"이렇게 자꾸 밥을 먹다 말고 남기면 어떻게 하니? 그러니까 엄마가 속상하잖아!" → "엄마는 네가 많이 먹고 튼튼하게 자라기를 원하기 때문에 네가 음식을 남기면 엄마는 걱정스러워!"
A2
부모의 바램을 먼저 이야기하고 감정을 표현하면 부모 감정의 원인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임을 아이가 알게 되는 거죠. 그 다음, 아이에게 바라는 바를 부탁의 말로 표현하면 아이는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엄마의 감정도 공감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자녀양육 관련 도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두 달 나무 아이'책 리뷰-나무 성품 닮아 자라는 아이 (0) | 2021.05.04 |
---|---|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7단계 대화법'책 리뷰(3)-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하기 (0) | 2021.05.03 |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7단계 대화법'책 리뷰(1)-부모는 아이의 CCTV (0) | 2021.05.01 |
'나는 개다'책 리뷰-가슴 따뜻한 이야기 (0) | 2021.04.30 |
'엄마의 자존감 공부'책 리뷰(3)-부모의 따스한 눈빛 (0) | 2021.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