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7단계 대화법'책 리뷰(1)-부모는 아이의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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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은 출판사의 허락하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최유경 지음/ 프리뷰 출판사)
부모는 자녀의 행동을 보면서 좋은 습관을 길러주고자 하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죠. 그러나 가끔은 이 좋은 의도가 명령, 충고, 조언, 판단, 비난의 말로 표현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안타깝게도 자녀들은 부모의 좋은 의도를 느낄 수 없게 되죠. 최유경 작가님은 아이의 행동을 부모가 본 대로 표현해주는 것을 CCTV에 비유했죠.
◈ P. 33
아이의 행동을 본 대로 표현하는 것은 부모가 아이에게 CCTV를 보여주는 것 같은 효과가 있다.
◈ P. 33
아이로 하여금 부모가 자신이 한 행동을 어떻게 봤는지 같이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 P. 34
"우리 아들 너무 뚱뚱하네" → "우리 아들 몸무게가 40kg이나 나가네"
◈ P. 34
"너는 매일 아침마다 늦잠을 자는구나" → "너는 저번 주부터 8시 넘어서 일어나는구나"
◈ P. 34
"방이 완전 돼지 우리 같구나" → 바닥에 장난감이 여기 저기 놓여 있네"
◈ P. 34
"너는 예의가 없더구나" → "너는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할머니에게 인사를 안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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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Mirroring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자녀의 행동을 관찰하고 사실대로 표현해줄 때 좋은 점은 자녀가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됨으로써 (CCTV로 자신의 행동을 보는 듯한 효과) 부모와 감정적인 힘겨루기를 하지 않게 되죠.
"도대체 양말은 벗어서 왜 빨래통에 안 넣니?" 대신에 "양말 한 짝을 네 침대 밑에서 찾았단다" 이렇게 말하고 나서 부탁의 요구를 하시면 자녀가 부모의 말에 훨씬 더 호의적이 될 거예요.
"오늘부터 "나는 CCTV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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