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기는 아이' 책 리뷰 (1)-아이와의 스마트폰 전쟁!
A1
'스마트폰을 이기는 아이' 책 표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어요
"오늘 하루도 아이와의 스마트폰 전쟁으로 멘털 털리셨나요?"
"폰에는 초집중인 아이, 왜 공부에는 도대체 집중을 안 할까요?"
코로나로 인해 바깥 놀이 활동이 줄어들고, 친구들과의 만남도 자유롭지 않은 시기에 요즘 아이들 또래 문화로 더욱 자리매김한 게임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증가는 많은 부모님들의 걱정과 고민이시죠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게임에 몰두하게 되는 여러 가지 요인 중, 현실의 학업 및 관계 스트레스로부터 회피하려는 아이들이 가상세계에서 충족되는 성취감과 만족감, 그리고 소속감과 안정감을 현실세계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들이 더욱 아이들을 도와주어야 할 때인 것 같네요.
지난 35년간 주의력을 연구해온 '스마트폰을 이기는 아이'의 저자 루시 조 팰러디노는 디지털 기기에 낚인 주의를 비자발 주의 (Involuntary attention), 스스로 노력해 기울이는 주의를 자발 주의 (Voluntary attention)로 구분하여 디지털 기기에 대한 지나친 의존을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의 평소 생활에서 이 비자발 주의와 자발 주의는 엄연히 다른 종류의 뇌 활동임을 구분하여
아이의 자발 주의력을 키우는 부모의 7단계 훈련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마음 친구 출판사의 허락 하에 책 내용 중 도움되실 내용을 제가 발췌하여 요약해보았습니다.
앞으로 몇 번에 나누어 올려볼게요.
A2
아이의 관심을 사로잡는 게임, 영상 시청이라는 수월한 길에서 숙제와 학업에 집중하는 힘든 길로 방향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중단시키려고 할 때 아이의 저항을 미리 예상하라.
2. 화를 내지 않고 평온함을 유지하라.
3. 평온함은 부모가 침착하고 명료하게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4. 부모와 자녀는 '같은 편'임을 기억하라. 소리 지르고 협박하며 못하게 제재하는 순간 부모는 아이의 '적'이 된다.
정신의학자 칼 융은 "아이가 바뀌기를 바라는 점이 있다면 부모는 먼저 자신이 그 점에서 변화할 수 있는지 보아야 한다"
1. 부모가 모범을 보여라
멀티태스킹 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부모의 분주하고 산만한 모습만 배우게 된다.
2. 자녀에게 온전히 주의를 기울여라.
3. 디지털 기기 사용을 자제하며 자녀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곁에서 책을 읽는다. 아이는 부모가 하는 말에서 배우지 않고 부모가 하는 행동과 태도를 기억한다.
A3
'자녀양육 관련 도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 책 리뷰-리안 모리아티 지음, 마시멜로 출판사 (0) | 2021.04.17 |
---|---|
'아몬드' 책 리뷰-손원평 지음, 창비출판사 (0) | 2021.04.15 |
'스마트폰을 이기는 아이'책 리뷰(4)-연령별 접근 (0) | 2021.04.14 |
'스마트폰을 이기는 아이' 책 리뷰(3)-현실 세계에서 행복 찾기 (0) | 2021.04.13 |
'스마트폰을 이기는 아이' 책 리뷰(2)-자발적 주의력 향상시키는 방법 (0) | 2021.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