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면서'책 리뷰(2)-아이가 뛰어야 하는 이유

'아무것도 모르면서'책 리뷰(2)-아이가 뛰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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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출판사의 허락하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김지혜 지음/미디어 숲 출판사)

 

요즘 많은 분들이 자기 계발서를 읽고, 자신을 이해하게 되고, 삶을 이해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이지?',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겁지?'

 

그러나 선뜻 떠오르지 않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가 과연 좋아하는 일인가?' 하고 다시 반문을 하게 되죠.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공부가 완료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합니다. 성공을 위해 강행한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방법을 찾아보며 즐길 때 성공할 수 있었다는 거죠.  십 대 아이들이 현재 공부를 하면서 힘들어하고 있는 점을 부모가 어떤 시점으로 바라봐주면 좋을지 책에서 설명한 부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배경에 책 표지 편집 (작은 선인장이 담긴 검은 색 화분)

◈ P. 109

이제 아이들을 바라보는 못마땅한 시선을 거두자. 

 

이미지 출처: canva.com 배경에 책 문구 편집 (카푸치노 커피 거품 위에 계피로 그려진 스마일 페이스)

◈ P. 109

당장 눈 앞에 펼쳐진 못 미더운 행동을 질책하지 말고 그들이 얼마나 학업과 성적에 겁먹고 있는지 알아주자. 

 

이미지 출처: canva.com 배경에 책 문구 편집 (커피 거품으로 그려진 스마일 페이스)

◈ P. 109

부모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자녀를 알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배경에 책 문구 편집 (아이패드에 노트를 하고 있는 모습)

◈ P. 109

자녀는 당신이 타고 있는 경주마가 아니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배경에 책 문구 편집 (경주마가 달리고 있는 모습)

◈ P. 109

채찍을 가하고 눈을 가린다고 앞만 보고 내달리지 않는다. 또 그래서는 절대 안 된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배경에 책 문구 편집 (두 마리 경주마가 달리고 있는 모습)

◈ P. 109

대신 자신이 왜 뛰는지, 무엇을 향해 달리는지 반문하고, 뛰는 즐거움을 찾고 달리는 이유를 알면

 

이미지 출처: canva.com 배경에 책 문구 편집 (벌판을 달리고 있는 남자)

◈ P. 109

과정이 즐겁고 놀라운 성과가 뒤따르도록 당근을 놓아줄 때다. 

 

이미지 출처: canva.com 배경에 책 문구 편집 ('HAPPINESS' 문구가 새겨진 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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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 저자는 아이들 자신도 학업을 힘겨워하고 미래를 위해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 겁먹고 있다는 마음을 부모가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경주마에 비유한 현재 아이들!!! 아이들이 채찍을 가하기 때문에 앞만 보고 달리지 않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녀양육은 자녀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도록!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삶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가 자녀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찍은 지금 당장 변화시킬 수 있겠죠. 그러나 당근은 먹으며, 음미하며, 대화하며, '왜 달릴까!'생각하며 달리기까지 오래 걸릴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달려야 하는 이유를 알고, 달리기 종류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으면 무시무시한 속도록 박차고 달려 나갈 것입니다. 

 

오늘도 역시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격려해주는 당근을 많이 많이 주시는 하루 되세요~~ 당근 먹고 눈도 좋아져서 앞을 보고 잘 달릴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