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게임, 스마트폰 사용 제재? 자기 관리' 세미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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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과학자, 신경과학자들이 아이들의 주의력을 '훅'하고 낚아채갈 app을 개발해내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하는 부모님들의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행복여정 부모교육 연구소에서 실시한 '자녀의 게임, 스마트론 사용 제재? 자기 관리?'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의 후기입니다.
♥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 적어가면서 들었습니다. 시리즈로 해주시면 좋겠어요. 아이가 전화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 "네가 예전에 전화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무엇을 했었지?"라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자신이 잃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상위 인지력을 키워주어야 한다는 것이 신선했어요. 그런 질문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오늘 한 번 이렇게 질문을 하며 대화를 해보려고 합니다.
♥ 쪽집게처럼 귀에 쏙! 쏙! 들어오는 강의였어요. 게임 중독 테스트를 해보니 아이가 걱정되면서 같은 마음으로 교육에 오신 부모님들과 함께 강의를 들으니 위안도 되고, 서로 공감도 되는 시간이었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내 아이들이 더 안쓰럽기도 합니다.
♥ 1시간 30분의 교육이 짧다고 느꼈어요. 즐겁게 게임을 하고 나서 왜 아이들이 더 기분이 안 좋아 보이고 남매가 다투어 가정의 평화가 깨지는지 궁금했는데,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숙제 다하고 나면 게임하게 해 줄께"라고 게임을 보상의 개념으로 유도하지 않아야겠다는 깨달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 자신이 문제로 인식하고 가족 모두가 자기 조절을 위한 해결책을 자녀와 대화로 합의해야 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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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까지 열심히 참여해주신 부모님들, 텍사스에서 시차로 아이들 저녁 챙겨주면서 들으신 분, 아이 학원 끝나길 기다리는 차 안에서라도 참석하신 분, 아이들 라이드 이동 중에도 참석하신 분, 엄마 껌딱지 아이들이 "엄마 뭐해?" 하면서 화면에 얼씬거려도 집중하느라 애쓰신 분들!!
부모로서 갖는 같은 고민, 같은 마음으로 참석해 주시고 귀한 소감문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유익하고 도움 되는 내용으로 교육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되네요.
이어지는 교육에서도 마른 사막 땅을 한 방울씩 가랑비로 적시듯 하나씩! 천천히! 긍정적 자녀양육을 실천하실 수 있도록 '행복여정'의 길을 준비하겠습니다.
참석자 20분 중에서 당첨되신 2분 JYS & SSK 축하드립니다~~ 상품권을 이메일로 보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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