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손님'그림책 리뷰-백희나 그림책, 책 읽는 곰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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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출판사의 허락하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손님/백희나 글, 그림/책 읽는 곰 출판사)
백희나 작가님의 그림책에는 풍부한 상상력과 따뜻함, 유머, 가족애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특히 인물들의 살아있는 표정이 바로 그들의 감정에 몰입되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상한 엄마'에 이어 '이상한 손님'도 감동과 함께 작가님의 위트에 재미있게 자녀들과 보며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이여서 소개합니다.
<줄거리>
소년은 비오는 오후 무서워 누나와 함께 있고 싶어하지만 누나는 "바빠, 혼자 놀아!" 라고 말합니다. 누나의 거절로 몹시 시무룩해진 소년은 '나를 제일 좋아하고 함께 놀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히 동생을 원하죠. 그 때 소년의 뒤에서 "형아!"라고 부르며 매달리는 '천달록!' 소년의 기겁하는 표정과 동그란 호빵처럼 생긴 슬픈 표정의 천달록.
<줄거리>
구름이를 타고 왔으나 잊어버려 구름 위 자기 집으로 갈 수 없다는 달록이를 가엽게 여기고 소년은 자신ㅣ 먹으려던 빵을 줍니다. 그 때부터 달록이의 집을 찾아주려는 소년과 누나는 한 편이 되어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이상한 손님 달록이와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무언가를 쫒아가는 달록이를 쫒아가다 넘어진 동생을 걱정하는 누나의 표정입니다.
<줄거리>
드디러 달록이를 애타게 찾던 달록이의 형 알록이는 동생을 돌봐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고 달록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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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둘 이상 두신 부모님들은 자녀가 혼자면 외로울까봐 서로 의지하며 지내라고 둘째를 낳았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러한 바램과 달리 형제 자매가 서로 다투며 지낼 때, 부모님들 마음은 무척 속상하시죠. '이상한 손님'에 나오는 현실 남매와 천상에서 온 달록이와 알록이의 이야기를 자녀들과 읽으며 자녀들이 형제애를 생각해보는 가슴 따뜻해지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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