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감정을 삶의 무기로 바꾸는 기술'책 리뷰-관점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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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쁜 감정을 삶의 무기로 바꾸는 기술
▶작가: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박재영 옮김
▶출판: 갤리온
이 책을 읽으면 나뿐만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까지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나의 갇힌 사고 안에서 나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주위 사람들도 그 틀 안에서 평가하기 때문이죠. 아래는 책을 읽은 후 저의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불안, 화, 내성적 성격, 질투, 소심함, 무뚝뚝함 등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문제라고 생각하며 걱정하고 고치려고 했다면...
이 책을 읽는 순간 그러한 성격들로 이룰 수 있었던 긍정적인 측면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자신의 단점으로 알고 있었던 성격의 이변에 있는 긍정적인 힘과 능력을 보게 되면 자신을 좀 더 '사랑스럽게'여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말을 던진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이 있어서 스스로 변화를 하고자 한다면 모르겠으나...
사회의 통념상 형성된 부정적인 측면에 집중하여 '나'를 '부족'하고 '문제'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며 괴로워하지 않기를 바라는 저자의 의도를 느낄 수 있다.
자신을 넓은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면 눈금 하나하나에서 벗어난다고 짜증 내며 화를 내기보다 '그래! 나의 그런 면이 이렇게 도움이 될 때도 있구나!' 하며 관점의 전환이 시작되는 것 같다.
관점의 전환은 결국 나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 서서히 자연스러운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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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좋다', '나쁘다'로 구분지어 생각하는 것에 매우 익숙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모든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단점에 치중하여 그것을 고쳐서 더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에 집중하고, 그 부분에 대한 격려를 받으면 자존감이 향상되어 스스로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는 강력한 밑거름이 된다고 봅니다. 긍정적인 격려는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일 때 더욱 효과가 높습니다.
오늘 배우자나 자녀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해보시고 짧은 격려의 멘트를 날려보세요~~
"내가 먹고 싶어하는 크로와상을 기억하고 사다 주어서 고마워"
"네가 이런 저런 학교 이야기해주는 걸 들어보면 계획을 잘 세워서 하고 있는 것 같아. 그래서 믿음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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